Knott's Berry Farm(넛츠베리팜): 미국의 테마파크, 어트랙션 소개 및 방문기

안녕하세요! Maddie입니다 :)
오늘은 Knott's Berry Farm이라는 미국의 역사적인 테마파크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테시아(Artesia)나 세리토스(Cerritos), 얼바인(Irvine), 애너하임(Anaheim)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근처 데이트,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가볼만한 곳으로 미국 놀이공원인 넛츠베리팜을 추천드립니다. :)

넛츠베리팜 입장정보

넛츠베리팜은 Anaheim에 위치하고 있고, 제가 방문했던 기간은 Penauts 테마였답니다. 입장할 때 피넛츠 뱃지를 나누어 주어서, 기념품으로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입장 줄은 꽤나 길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어서 실제 대기시간은 10분 이내였던 것 같고,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단위 현지인 손님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그만큼 가족끼리 방문할만한 곳으로 좋다는 뜻이겠지요.

 

넛츠베리팜 방문 계기 및 테마파크의 역사

실제로 제가 Artesia에 있었을 당시, 우버 기사님께서 꼭 넛츠베리팜을 방문해 보라고 추천해주셨었어요. 저는 그걸 기억하려고 이렇게 기사님 휴대폰 화면을 사진 찍어뒀었는데, 인증 겸 소소하게 올려봅니다 :)

기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넛츠베리팜에는 숨겨진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넛츠베리팜 테마파크는 원래 식품 제조업체였는데 나중에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되었다고 해요. 이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사람들이 음식, 특히 치킨을 주문하기 위해 가게 앞에서 많이들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레스토랑은 기다리는 손님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기 위하여, 가게 앞에다가 어트랙션을 하나 둘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발전되어 하나의 테마파크가 되었다고 하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요 ✨

 

넛츠베리'팜' 답게 곳곳에서 동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곳곳에서 동물을 보니까 귀엽고 신기하더라구요. 정확하게 어떤 동물을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크고 잘생긴 말이 기억납니다. 아이들이 동물 우리 앞에 서서 웃으며 사진찍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넛츠베리팜 어트랙션

그렇다고 넛츠베리팜에 익스트림한 어트랙션이 없느냐.. 절대 아닙니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만, 스릴 있는 어트랙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롤러코스터나 번지드롭 등 모두 한국에서 탈 수 있는 것보다 스케일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의 놀이공원에서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등 어트랙션을 타고 즐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믿으셔도 됩니다.

넛츠베리팜 어트랙션의 경우 규모가 굉장히 크고 러닝타임이 한국보다 긴 편이었습니다! 심지어 가족단위 손님이 많기에 대기시간도 짧아요...🤭 주말방문임에도 가장 긴 대기시간은 100분 정도였습니다!

 

넛츠베리팜 기프트샵

기념품샵도 아기자기 잘 되어있어요! 특히 피넛츠의 시그니처 노랑바탕+지그재그 검은 줄무늬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입고계신 분들이 곳곳에 보여서 재미있더라구요:)

기념품 사진이 몇 장 더 있지만, 직접 가서 확인하시는 게 더 재밌으니 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운 비니, 머그컵, 티셔츠, 인형 등 아기자기한 넛츠베리팜의 기념품을 구경해보세요!


오늘은 넛츠베리팜을 캘리포니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렸습니다. 한국인보다 현지인이,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훨씬 많아서, 미국 찐 테마파크 분위기를 느끼고 싶고,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타고 싶고,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